장문원,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운영
장문원,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운영
기자명: 백민 기자 입력 2024.06.24 13:00 수정 2024.06.24 13:4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올해 12월까지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 및 장애예술 매개자와 접근성 전문인력 양성 등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체 아카데미 과정은 총 19개 과정으로 창작 작업의 매체와 주제를 확장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확산을 위한 매개의 역할과 범위 및 장애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매개자 과정’,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전환, 예술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성을 탐구하는 ‘접근성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과정에는 (비)장애예술인, 문화예술기획자,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 등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예술인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상·하반기 연간 교육으로 실시되며 상반기는 비대면·단기·입문 중심, 하반기는 대면·실전·심화 과정 중심으로 편성했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처음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워크숍’을 추진하며 아카데미 전 과정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결과 공유회’, 문화예술분야 접근성과 관련해 구체적 방안 모색을 위한 ‘모두의 정보 WEEK’ 등을 새롭게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상반기에 수어문학의 이해를 도모하는 VV수어 스토리텔링 공동창작 워크숍, SF장르 1인극 만들기 창작 워크숍, 장애예술 기획 매개 입문(온라인 강연) 과정, 기획력 강화코칭 워크숍 등이 있으며, 하반기에는 ‘서로가 서로의 매체가 되보는’ 창작 프로젝트와 해외교류(호주) 과정인 관계성 기반 창작 워크숍 ‘I-YOU-WE’ 및 헌터 하트비트 메소드를 활용한 워크숍 등이 함께 준비돼 있다.
세부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사전설명자료는 장문원 누리집(www.i-eu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정별 일정에 따라 2주 전부터 개별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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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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