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IL센터, ‘우리 동네 무장애가게’ 20개소 추가 발굴
백민 기자 입력 2024.07.02 09:09
기장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성대, 이하 기장IL센터)는 지난 5월부터 주민 다중이용시설을 전수 조사해 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 유아차 등의 접근이 가능한 음식점?카페 등 20개소를 추가 발굴하고 순차적으로 ‘우리 동네 무장애가게’(이하 무장애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 무장애가게 발굴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장IL센터가 2022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부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 활동가들이 기장읍?일광읍?정관읍?장안읍?철마면 등 기장군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로써 기장IL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무장애가게 발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현판 부착을 완료한 점포는 총 70호점까지 탄생했다.
기장IL센터 김성대 센터장은 “기장군 지역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도시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무장애 가게를 계속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무장애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기장IL센터 홈페이지(www.gijangcil.or.kr) ‘기장군 장애인편의시설 정보’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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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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