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독거, 무연고 장애인 고립가구 발굴, 대응체계 구축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권중훈 기자 입력 2024.07.09 08:00 수정 2024.07.09 10:02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보급사업 독거·무연고 장애인 고립가구 발굴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아), 부산뇌병변복지관(관장 이주은), 해운대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영)과 함께 지난 8일 부산시청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구 의회,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복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먼저 각 수행기관에서의 사업 경험과 지원사례를 공유했으며, 사업의 효과성 연구를 진행한 행림복지연구원 윤성호 원장의 연구발표와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원장의 진행으로 ‘오픈수다’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 부산 북구의회 하남욱 의원,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강숙향 주민활동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박희경 대리, 행림복지연구원 윤성호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각 영역에서의 사업 적용,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희 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보급사업의 지난 사업과 현재를 돌아볼 수 있었다”면서 “지역 내 독거·무연고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맞춤형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사업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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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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