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협회, 26일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 개최
백민 기자 입력 2024.09.11 09:00 수정 2024.09.11 10:06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는 오는 26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결고리’는 전국 60개 모임 120명의 발달장애 당사자 대표가 있으며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과 대표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발달장애인 관련 주제를 직접 선정해 발달장애인 관련 이슈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 3회 이상의 대표자 모임과 각 지역에서 다양한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19일 진행된 ‘연결고리’ 3차 대표자회의에서 당사자 대표들이 직접 선정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안정적 근로를 위해 요구하고 싶은 점, 수년간의 발달장애인 일자리 근무 경험, 구직자로서 동료 당사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2명이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에도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함께 참여해 적극적인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영역, 현장, 학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 함께 토론에 참여한다.
연결고리 김진우 회장은 “연결고리 토론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고용 안정 및 활성화를 위해 사회와 당사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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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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