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결선 ‘스페셜K 어워즈’ 16일 개최
이슬기 기자 입력 2024.10.14 15:53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제12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결선 경연인 '스페셜K 어워즈(Special K Awards)'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스페셜K는 전국의 장애예술인들이 개인 혹은 팀을 이뤄 다양한 분야로 지원했다. 실용음악, 연극뮤지컬, 국악, 무용, 클래식의 5개 분야에서 191팀(482명)이 치열한 본선을 거쳐 최종 8팀이 최종 결선에 참여하게 마지막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 진출팀은 ▲김봉중(클래식/시각) ▲민경호(클래식/발달) ▲백영길(실용음악/지체) ▲서정민(실용음악/시각) ▲양서연(무용/시각) ▲지적장애인무용단 ‘연’ (무용/지적) ▲어우렁 더우렁 (국악 /지적, 자폐) ▲홍수민 (국악/지적) 등 8개다.
경연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스페셜K 어워즈의 시상은 ▲대상 국회의장상 (500만원), ▲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00만원) ▲우수상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100만원)을 포함해 총 8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연이 끝나고 나면 스페셜K 입상자로 구성된 스페셜K 예술단 S-Teller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S-Teller‘는 스페셜K 예술단의 이름으로 ’특별한 이야기로 특별한 공연을 이야기 하듯 풀어가며 청중들과 공감을 이루는 전문예술 그룹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이미 스페셜K 결선 무대까지 온 장애예술인분들은 이미 훌륭한 예술가이며 경연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고 응원해주는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결선무대를 계기로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여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2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K 홈페이지(https://specialk.creatorlink.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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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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