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련, ‘2023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 시상식 성료
장총련, ‘2023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 시상식 성료
기자명: 백민 기자 입력 2023.11.24 09:00 수정 2023.11.24 10:49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상임대표 손영호)는 지난 22일 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과 공동주최해 ‘2023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나 법률 등 장애인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고자 진행됐다.
1·2차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최종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교통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보행 신호 연장 버튼 제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상금 50만 원)에는 시각, 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의 표시 의무화 방안, 장애인복지 카드 등 장애인용 카드 발급 서비스 개선 등 2점이 수상했다.
장려상(상금 30만 원)은 스포츠 복지를 위한 장애, 비장애 통합체육 활성화 방안,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새로운 장애인정책 의사소통 바우처 필요성, 우리 함께 탈까요? we want to go there 원투 택시, 파벽비거: 경계선 지능장애 청년들이 한계라는 벽을 깨고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복지지원 서비스 정책, 시각장애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방안: 시내버스 도착안내음 서비스 등 총 5점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공모전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제안이 선정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서 선정된 정책제안은 장애인을 위한 법 개정 및 권익보호를 위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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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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