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복,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우리; 다움 센터’ 개소
이슬기 기자 입력 2024.12.02 15:20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일 복지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우리; 다움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타인과 의사소통의 제한, 자해 및 타해 등 도전 행동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해 기존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 다움 센터’는 부산광역시 지역사회 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 5일 1:1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 형성 등 의미 있는 낮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우리’실)과 심리적 안정과 도전 행동 완화를 위한 심신안정실(‘다움’실)이 조성되어 있으며, 4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이승희 관장은 “최중증 장애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지 못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오기 위한 첫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가지고 지역사회 내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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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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