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시각장애 음악인 20명 ‘2024 소리율아카데미 콘서트’ 개최
재단법인 소리율이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2024 소리율아카데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24.08.28 08:20 수정 2024.08.28 09:02
소리율아카데미는 발달장애와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아카데미로, ‘장애의 어려움으로 발전 속도가 느리더라도, 추구하는 예술적 목표가 비장애 음악인과 다를 수 없다’는 신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는 전공 강사선생님들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개인수업을 제공한다. 콩쿠르나 오디션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재단 승인을 거쳐 추가 수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성인장애인 20명이 무대에 올라 올해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곡을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소리율아카데미 콘서트’는 위드클래식 (withclassic.kr)이 주관하고 만 6세 이상의 관객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은 인타파크 티켓 (1544-1555)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드클래식 (02-588-6360) 또는 재단 이메일 (soriyul@soriyul.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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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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