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 기자 입력 2024.12.02 11:00 수정 2024.12.02 14:08

기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관, 이하 기장장복)은 오는 10일부터 15까지 갤러리 한스에서 ‘잇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 덕업일치 단체전 ‘DIVE I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장장복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문화예술사업 ‘덕업일치(덕業一致)’ 소속작가 19명이 참한다. 덕업일치는 좋아하는 것을 일로써 삶으로써 실현한다는 뜻으로 장애인들이 웹툰작가로써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웹툰 교육 확신 및 작가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 주제 DIVE IN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져서 몰입하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장애인 작가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웹툰으로 담아내었으며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포함하여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장장복은 “덕업일치를 통해 청년장애인 작가들은 자신의 생각, 일상 등을 그림으로 표현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좋아하는 분야에 깊숙이 뛰어든 덕업일치 작가들의 작품이 당신에게 즐거움과 뛰어들 용기를 전해준다. 보고 듣고 느끼며 작가들의 세계 속에서 함께 헤엄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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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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