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가정 ‘명절 귀성이벤트’ 접수‥28일까지
이슬기 기자 입력 2024.08.19 07:55
기아 초록여행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휠체어 사용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귀성이벤트’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초록여행 '명절 귀성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가진 휠체어 사용 장애인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승하차 편의가 반영된 차량과 함께 유류, 귀성비, 귀성선물을 지원한다.
이벤트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6개 권역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록여행 가입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접수는 28일까지 받는다. 총 14가정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9월 2일 초록여행 누리집과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단, 최근 1년 내 초록여행 관련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정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 간 차량과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차량은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슬로프 타입, 휠체어 탑재형 트랙커 타입, 일반형 카니발 차량 중 하나이며, 손으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는 핸드컨트롤러가 부착되어 있다.
유류와 귀성에 필요한 경비 30만 원, 귀성 선물도 포함해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 또는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상담은 1670-4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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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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