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포상 후보자 추천 9월 10일까지 접수
권중훈 기자 입력 2024.08.21 08:37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에 또 하나의 우리글인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자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매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 점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고자 포상을 하고 있다. 올해도 점자 사용 촉진과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점자 및 점자 문화의 발전과 보전 기반 마련, 점자의 활용 확대를 위한 점자 사용 촉진 및 보급 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이다. 특히 점자 교육, 점자 자료 보급 등 점자 관련 분야 일선 현장에서 점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개인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9월 10일까지 우편이나 전자우편(kbuwork@gmail.com)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제출하면 된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포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www.kbuwel.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심사위원회, 문체부의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하며, 11월 4일에 열릴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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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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