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 본격 운영 돌입
권중훈 기자 입력 224.09.24 13:55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사복회)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사복협에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이상원 복지정책관과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강현덕 한국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 이태수 권익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센터 소개, 응원 영상 상영, 현판 제막식,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는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심리·노무·법률 등 종합상담을 지원하고 권익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사복협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사회복지종사자가 권익침해를 당하는 경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1800-725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리·노무·법률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후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상담 접수가 가능하도록 접수 채널을 다양화할 예정이며, 권익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가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보호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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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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