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협회,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힐링필링데이’ 진행
백민 기자 입력 2024.08.13 13:42 수정 2024.08.13 15:03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13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과 함께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힐링필링데이’를 진행했다.
힐링필링데이는 성장멘토링 멘티 장애가정아동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멘토 대학생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전국 통합 문화 체험이다.
올해는 SKY31과 키자니아에 전국 멘티·멘토 약 100명이 참석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우수 멘토·멘티를 격려했으며 2부에서는 멘티의 직업체험을 멘토가 동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수 멘토 유재훈(삼성소리샘복지관, 3년차)는 “앞으로도 성장멘토링의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성장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멘티·멘토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멘토와 멘티가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9년차를 맞이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2006년부터 실시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 아래 장애가정아동과 봉사자를 1:1로 240커플을 매칭하고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성장멘토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http://ri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3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