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 29일 개막

기자명: 권중훈 기자 입력 2023.11.27 11: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29일 오후 1시부터 3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의 예울림 페스티벌은 복지시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참여 장애인의 공연,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예울림 페스티벌에 더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댄스, 마술, 합창 등 장애인 문화예술팀들이 참여하는 예울림 프리(PRE) 페스티벌로 열린다.

‘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영상 9팀, 전시 6팀이 참여한다.

총 15개 팀은 ▲공연·영상(국악·무용·연극·영화) 분야: 밀알복지관, 서대구주간보호센터,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우리 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유진주간활동센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시(미술·사진) 분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라브리주간보호센터,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햇볕교실, 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다.

또한 참여자의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FOOD, MAKE, NEW 신기술 등 3종, 9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의 후원으로 실감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환경을 직접 경험·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가 설치된다.

이 밖에도 ‘뿐이고’의 주인공인 가수 박구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참여기관의 전시 관람, 다양한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https://zep.us/play/yWzNJo)로 하면된다.

문의: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02-3481-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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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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